초등학생 문해력, ‘책열매’로 키워가요!

초등학생 문해력, ‘책열매’로 키워가요!

55
0
SHARE

-초등 독서 수업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책열매’의 낱말 게임 서비스 신규 개통으로 학습자 중심의 어휘 교육 지원 강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초등학생의 어휘 교육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독서교육 지원 웹서비스 ‘책으로 열리는 매일(이하 책열매)’의 낱말 게임 서비스를 9월 27일(화)부터 신규 개통한다.

-‘책열매’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어휘 학습 이력과 독서 이력·성향을 분석하여 필요한 어휘 학습을 지원하고 맞춤형으로 도서를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교사가 독서 단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이 자료는 교사 간 수정·공유도 가능하다.

인공지능(AI) 기반 도서 추천

낱말 퀴즈

활동 이력 관리

-‘책열매’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어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요인이 필요하다’는 교사·학부모 등의 요구를 반영하여 낱말 게임을 개발·보급하게 되었다.

-특히, 낱말 게임은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극대화하고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게임 기반 학습(Game Based Learning)의 원리를 적용하여 개발되었다.

< 학생·학부모·교사의 ‘책열매’ 사용 의견>

▸“선생님께서 환경에 관한 책을 찾아보자고 하신 적이 있었어요. 다른 친구들이 누리집에서 검색할 때 저는 책열매에서 쉽게 찾았어요. 주제별 도서를 찾아주고 줄거리까지 상세하게 적혀 있어 관련된 여러 책 중 선택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줘요. 요즘은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이 될 때 책열매 도서 추천을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청주 ○○초 학생)

▸“우리 아이는 평소 창작동화만 주로 읽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책열매 시스템을 이용하면 주제별 검색이 가능하고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게 된 것 같아요. 낱말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어휘력도 많이 향상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귀여운 캐릭터가 나온다거나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만한 것들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초 학부모)

▸“책열매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모르는 어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에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어휘 같은 경우에는 개별 지도에 어려움이 있기도 한데 책열매 ‘낱말 퀴즈’를 활용해서 지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요소가 있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대구 ○○초 교사)
-학생들은 낱말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 먼저 ‘책열매’ 웹서비스(ireading.kr)에 회원가입을 한 후, 낱말 퀴즈를 통해 자신의 어휘 수준을 확인하며 어휘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학교나 가정에서 낱말 퀴즈를 마친 학생은 6가지 낱말 게임(짝 맞추기, 과일 받기, 멀리 달리기, 단어 밀기, 단어 탈출, 가로세로)을 수행하며 어휘력을 키워 갈 수 있다.

※ 책열매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붙임2] 참고

< ‘책열매’ 낱말 게임 구성>

짝 맞추기

과일 받기

멀리 달리기

단어 밀기

단어 탈출

가로세로

-낱말 게임은 ‘책열매’ 연구학교* 학생 905명을 대상으로 6개월(2022.3.~9.)간의 현장 적용을 통해 수정‧보완의 과정을 거쳤으며 학생·학부모·교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책열매’ 낱말 게임 후기>

▸“책열매 게임을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더 많이 알고 배우고 싶어졌어요.”(대구 ○○초 학생)

▸“아이가 가정에서 어휘 게임을 자발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평소같이 게임을 하는 줄 알았는데 게임을 하면서도 단어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상당히 뿌듯합니다.” (청주 ○○초 학부모)

▸“낱말 퀴즈를 먼저 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낱말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활용도가 높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수업 시간 외에도 각자 스스로 낱말 퀴즈와 게임을 하게끔 활용이 가능했습니다.” (제주 ○○초 교사)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초등학생들이 학습해야 하는 기초어휘 능력을 함양하고, 자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책을 스스로 골라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책열매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