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정례브리핑)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869명이며, 이 중 333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12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구분 | 총계 | 확진환자현황 | 검사현황 | |||||
계 | 격리해제 | 격리 중 | 사망 | 계 | 검사 중 | 결과 음성 | ||
3. 11(수) 0시 기준 |
222,395 | 7,755 | 288 | 7,407 | 60 | 214,640 | 18,540 | 196,100 |
3. 12(목) 0시 기준 |
234,998 | 7,869 | 333 | 7,470 | 66 | 227,129 | 17,727 | 209,402 |
변동 | +12,603 | +114 | +45 | +63 | +6 | +12,489 | -813 | +13,302 |
○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지역별 확진자 현황 (3.12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구분 | 합계 | 서 울 |
부산 | 대 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 북 |
경남 | 제 주 |
격리중 | 7,470 | 174 | 70 | 5,705 | 21 | 11 | 18 | 22 | 15 | 150 | 22 | 23 | 109 | 5 | 3 | 1,044 | 75 | 3 |
격리해제 | 333 | 38 | 29 | 114 | 4 | 4 | 2 | 3 | 0 | 27 | 6 | 4 | 5 | 2 | 1 | 83 | 10 | 1 |
사망 | 66 | 0 | 0* | 48 | 0 | 0 | 0 | 0 | 0 | 1 | 1 | 0 | 0 | 0 | 0 | 16 | 0 | 0 |
합계
(전일대비) |
7,869 | 212 | 99 | 5,867 | 25 | 15 | 20 | 25 | 15 | 178 | 29 | 27 | 114 | 7 | 4 | 1,143 | 85 | 4 |
(114) | (19) | (1) | (73) | (0) | (0) | (2) | (0) | (5) | (3) | (0) | (0) | (2) | (0) | (0) | (8) | (1) | (0) | |
※ 3월 11일 0시부터 3월 12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기초조사서 접수, 1차 분류 등이 된 사례 기준임 초기 신고 이후 소관지역이 변경된 경우에는 이전 발표된 통계수치와 상이할 수 있음 * 사망자 1명 지역간 소관 이관(부산 → 대구)에 따라 변경 |
□ 전국적으로 약 80.1%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9%이다.
지역 | 누계 | 주요 집단발생 사례 (접촉자, 기존해외유입관련 등 포함) | 기타* | 신규 | |||
명 | (%) | 세부 내용 | |||||
서울 | 212 | 166 | (78.3%) | 구로구 콜센터 관련(70명), 은평성모병원 관련(14명), 성동구 아파트 관련(13명), 종로구 관련(10명), 동안교회 관련(9명), 중구 패션회사 관련(7명), 신천지 관련(6명) 등 | 46 | (21.7%) | 19 |
부산 | 99 | 70 | (70.7%) | 온천교회 관련(34명), 신천지 관련(10명), 수영구 유치원 관련(6명), 해운대구 성당 관련(6명), 부산진구 학원 관련(4명), 대남병원 관련(1명) 등 | 29 | (29.3%) | 1 |
대구 | 5,867 | 4,808 | (81.9%) | 신천지 관련(4,126명), 확진자 접촉자(680명), 대남병원 관련(2명) | 1,059 | (18.1%) | 73 |
인천 | 25 | 22 | (88.0%) | 구로구 콜센터 관련(15명), 확진자 접촉자(4명), 신천지 관련(2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 3 | (12.0%) | 0 |
광주 | 15 | 10 | (66.7%) | 신천지 관련(9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 5 | (33.3%) | 0 |
대전 | 20 | 10 | (50.0%) | 확진자 접촉자(8명), 신천지 관련(2명) | 10 | (50.0%) | 2 |
울산 | 25 | 19 | (76.0%) | 신천지 관련(16명), 확진자 접촉자(3명) | 6 | (24.0%) | 0 |
세종 | 15 | 14 | (93.3%) | 운동시설 관련(8명), 해양수산부 관련(5명), 신천지 관련(1명) | 1 | (6.7%) | 5 |
경기 | 178 | 138 | (77.5%) | 신천지 관련(27명), 분당제생병원 관련(16명), 구로구 콜센터 관련(14명), 수원 생명샘교회 관련(10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6명) 등 | 40 | (22.5%) | 3 |
강원 | 29 | 19 | (65.5%) | 신천지 관련(16명), 확진자 접촉자(3명) | 10 | (34.5%) | 0 |
충북 | 27 | 25 | (92.6%) | 신천지 관련(10명), 괴산군 장연면 관련(11명), 확진자 접촉자(4명) | 2 | (7.4%) | 0 |
충남 | 114 | 113 | (99.1%) | 천안시 등 운동시설 관련(105명), 서산시 연구소 관련(8명) | 1 | (0.9%) | 2 |
전북 | 7 | 4 | (57.1%) | 확진자 접촉자(2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신천지 관련(1명) | 3 | (42.9%) | 0 |
전남 | 4 | 3 | (75.0%) | 신천지 관련(1명), 기존 해외유입 관련(1명), 확진자 접촉자(1명) | 1 | (25.0%) | 0 |
경북 | 1,143 | 823 | (72.0%) | 신천지 관련(503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119명), 봉화 푸른요양원(56명), 성지순례 관련(4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관련(25명), 경산 서린요양원(21명). 경산 제일실버타운(17명), 경산 참좋은재가센터(15명) 등 | 320 | (28.0%) | 8 |
경남 | 85 | 63 | (74.1%) | 신천지 관련(29명), 거창교회 관련(10명), 거창군 웅양면 관련(8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7명), 부산 온천교회 관련(2명) | 22 | (25.9%) | 1 |
제주 | 4 | - | - | 4 | (100.0%) | 0 | |
합계 | 7,869 | 6,307 | (80.1%) | 신천지 관련 4,759명(60.5%) | 1,562 | (19.9%) | 114 |
※ 신고사항 및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함. 이에 따라, 특정 시점에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고, 이후 역학조사 진행 등에 따라 변경 가능
* 기타는 개별사례, 조사 후 연관성 분류가 진행 중인 사례, 조사 중인 사례 등을 포함 |
○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9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직원 80명(서울 53명, 경기 14명, 인천 13명), 접촉자 19명(서울 17명, 인천 2명)(3.12일 0시 기준)
오전 중에 추가 확인된 사례가 있어 지자체 발표와 상이할 수 있음
– 현재까지 11층 콜센터 직원 208명 중 80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되었으며, 같은 회사지만 다른 층(7~9층)에서 근무 중인 직원 553명에 대해서는 우선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검사 등을 실시하여 추가 전파 규모를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 사무총장은 3.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가 대유행(Pandemic)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발언하며 사실상의 코로나19 전세계 대유행 선언을 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유행 상황에 대비하면서 시행해 온 국내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국외로부터의 추가유입 억제 조치를 병행하는 우리나라의 현행 대응 기조*는 유지하되 국내, 국외의 변화된 상황에 맞춰 대응전략을 추가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 신속한 환자 발견과 진단, 격리, 치료 및 병상준비 등 전파차단(Containment) 전략과 피해최소화(Mitigation)전략의 병행
○ 우선, 최근 스포츠시설, 콜센터 등 닫힌 공간에서 밀집된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되는 사례가 증가됨에 따라, 기 배포된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지침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을 마련, 사업장·시설별 감염관리를 강화한다.
* 콜센터, 노래방, PC방, 스포츠센터, 종교시설, 클럽, 학원 등
– 각 부처는 소관 사업장·시설별 특성에 따라 세부 관리 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감염관리 현장 점검 등도 실시하여 지침 이행 관리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집중관리 지침 주요 내용 >
○ 사업장 내 감염 관리체계 구축
- 각 사업장은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책임*을 부여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체계를 갖춘다. * (근무자 관리) 직원 증상 모니터링 및 신고접수, (사업장 환경관리) 사업장 내 위생 물품 비치 파악 등 - 의심환자 등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 사업장 내 감염예방 관리 강화 - 직원 및 이용자 대상 감염 예방 교육·홍보 실시 - 사업장 내 손 세정제 등 충분히 비치,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장소 및 물건에 대한 소독 강화, 주기적 환기 실시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경 위생 관리 철저 ○ 직원, 이용자 및 방문객 관리 철저 - 직원 등에 대해 1일 2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확인, 이용자 및 방문객 체온 확인 - 고용주 또는 시설 관리자 등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 출근하지 않도록 사전에 적극 안내 ○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 직원 간 또는 방문객 등과 악수 등 접촉 최소화 - 사업장 직원의 좌석 간격은 가급적 1m 이상 확대 등 근무환경 개선 - 출·퇴근 시간 또는 점심시간은 교차 실시, 식사 시 일정 거리를 두고 식사 - 실내 휴게실, 다기능 활동 공간 등의 다중 이용공간은 일시 폐쇄 - 집단 행사, 소규모 모임, 출장 등 최소화 |
○ 또한, 국외로부터의 추가유입 억제를 위해 지역사회 전파양상이 확산되고 있는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를 방문‧체류 후 입국(타 국가 등을 경유하는 경우도 포함)하는 내·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3월 15일 0시를 기해 실시한다.
– 이에 따라, 발열 여부 등을 확인 후, 국내 체류지 주소 및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되어야 입국이 가능하게 되며, 입국 후에도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통해 14일간 증상여부를 제출하여야 한다.
– 또한, 해당 국가 입국자에 관한 정보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ITS(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 수진자자격조회(건강보험자격)를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하여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한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Distancing)’를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침방울(비말)로 인한
전파 방지
① 마주보고 대화할 때 2m 거리두기
②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유증상자는 마스크 착용)
③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닫힌 공간 내 밀집된 행사 참석 등 최소화)
노출표면 접촉으로 인한 전파 방지
①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②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③ 노출 표면을 깨끗이 닦아주기
< 전파 양식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
코로나19 감염 예방 |
침방울(비말)로 인한 전파 방지 |
① 마주보고 대화할 때 2m 거리두기 ②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유증상자는 마스크 착용) ③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닫힌 공간 내 밀집된 행사 참석 등 최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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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표면 접촉으로 인한 전파 방지 | ①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②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③ 노출 표면을 깨끗이 닦아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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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방울(비말)로 인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주보고 대화할 때 2m 정도의 거리두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아울러,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가능성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하면서, 특히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에 대한 방문은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 또한, 각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는 온라인 근무, 재택근무를 적극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 집 안에 머물 때에는 ① 충분한 휴식, ② 적절한 운동 ③ 균형잡힌 식생활, ④ 위생수칙 준수, ⑤ 주기적 환기 실천을 당부했다.
○ 노출표면 접촉을 통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그리고 생활공간에서 자주 노출되는 가구 등의 표면을 깨끗이 닦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했다.
○ 또한,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①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 보건복지부 누리집 (www.mohw.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명단보기’),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www.cdc.go.kr, 상단배너 ‘선별진료소’)
–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기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비호흡기질환 진료구역을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과 구분하여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 ①「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른 의사환자나 조사대상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 ② 단순 경미한 호흡기 증상자는 가까운 의원이나 국민안심병원 호흡기 외래 ③ 고혈압․심장질환 등 비호흡기 증상자는 국민안심병원 일반외래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