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책임수사관 선발로 수사 전문성 확보

경찰, 책임수사관 선발로 수사 전문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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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격한 절차를 통해 전국에서 90명 선발, 책임수사관 인증

– 부부 경찰이 함께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되기도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시험·심사 등의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책임수사관’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참석 인원은 50인 미만으로 하여 진행

경찰은 지난해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사관 자격관리 제도”를 마련했으며, ‘책임수사관’은 그중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수사관으로 앞으로 수사경찰의 도약을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책임수사관 선발에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2,192명이 지원하였으며, 시험과 심사를 통과하고 교육을 이수한 90명(응시자의 4.1%)만이 ‘책임수사관’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책임수사관’은 수사경력이 최소 10년 이상이면서 수사기록에 대한 적용법률 분석과 수사지휘 등에 대한 서술형 시험 및 교육 이수를 요건으로 하여 수사·형사·사이버 분야로 나누어 선발하였다. 계급별로는 경정이 17명, 경감이 34명, 경위가 39명이며, 시·도청 본부 소속이 26명, 경찰서 소속이 64명이다.

선발된 ‘책임수사관’ 중에는 부부 경찰관이 함께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은 사례도 있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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