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 개막

제8회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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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9.10.23일(수), 코엑스에서 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컨퍼런스인 「제8회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 개막식을 REN21*,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공식 명칭 : KIREC(Korea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Conference) Seoul 2019

 

연혁 : (’04)독일, (’05)중국, (’08)미국, (’10)인도, (’13)UAE, (’15)남아공, (’17)멕시코

 

REN 21 : Renewable Energy Policy Network for the 21st Century (정부, 국제기구, 업계, 시민사회 및 학계와 연구단체와 협업하는 국제 정책 네트워크)

 

 

ㅇ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민간 재생에너지 컨퍼런스로, 금번 총회에는 전세계 108개국, 3,500여명이 참여하며,

 

 

 특히, 중국, 미국, 독일 등 59개국 정부인사, IRENA 등 19개 국제기구세계 28개 도시의 대표다수 국내외 기업이 참석하여 세계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진다.

 

 

< 제8회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개요 >

 

 기간/장소 : `19.10.23(수) ∼ 10.25(금), 코엑스 및 인근 호텔
* 10.22(화) : 부대행사, 10.25(금) 오후∼26(토) 사이트 투어
□ 주 최: 산업부, 서울시, REN21 (* 주관: 한국에너지공단)
□ 참가규모: 약 3,500명 (해외 107개국 1,000여명, 국내 2,500여명)
□ 주요일정: 1일차 개막식, 2일간 5개 트랙에서 각 6개 세션 토론

 

□ 성윤모 장관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은 전세계적인 혁신적 트렌드”라고 강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세 가지 혁신’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ㅇ 첫 번째는 ‘기술의 혁신’으로, ICT 기반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 재생에너지와 수소의 융합 등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혁신이 에너지 패러다임을 ‘유한한 부존자원’에서 ‘지속가능한 기술자원’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ㅇ 두 번째는 ‘시장의 혁신’으로, 공급자와 수요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공급자 중심에서 기업‧소비자가 주도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ㅇ 세 번째는 ‘주체의 혁신’으로, 재생에너지 확산에 지역 사회, 주민의 참여가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역대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 개최하게 된 금번 총회의 의의를 설명하였다.

 

 

□ 공동 주최기관인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시들이 각 나라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나가자”고 제안하며,

 

 

ㅇ 서울시는 에너지 수요 감축과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원전 하나’ 만큼의 에너지를 줄여나가는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을 ’1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ㅇ 서울을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에너지 생산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22년까지 태양광을 통해 발전(發電)하고 태양광 산업이 발전(發展)하는 세계 최고 태양의 도시, 서울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REN21(신재생에너지정책국제단체) Arthourous Zervos 의장은 축사에서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하고,

 

 

ㅇ “특히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은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거주하고, 에너지의 39%를 소비하며, 온실가스 배출의 45%를 차지하는 등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에 대한 잠재력이 매우 커, 금번 한국에서 개최되는 KIREC의 의의가 더 크다”고 강조하였다.

 

ㅇ 한편, REN 21은 KIREC Seoul 2019에 대한 주요 기여로서 ADB(Asia Development Bank, 아시아개발은행) 및 UNESCAP(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과 공동으로 ’2019 아시아 태평양 현황 보고서‘를 출간하였다고 밝혔다.

 

 

동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및 지역의 재생 에너지 발전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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