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AI 신장결석 수술로봇 기업 찾아 혁신조달 지원 논의

조달청, AI 신장결석 수술로봇 기업 찾아 혁신조달 지원 논의

12
0
SHARE

조달청은 13일 대전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의 AI 수술로봇 기업 로엔서지컬을 방문해 제품 개발 현장을 살피고, 혁신조달을 통한 첨단제품의 판로 확대와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로엔서지컬은 AI 기술과 레이저를 활용해 신장 결석을 정밀하게 분쇄·제거하는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2025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시범구매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먼저 구매해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공공구매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방문은 백승보 조달청장이 지난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웨어러블 로봇 혁신기업을 찾은 뒤 이어온 현장 중심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AI 로봇 수술 시연을 참관하고 첨단기술 상용화와 공공시장을 통한 판로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백 청장은 AI·로봇 등 신산업 제품이 공공시장을 기반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혁신기술과 첨단제품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