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산업현장의 유해·위험 기계와 방호장치·보호구의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우수 안전인증제품의 개발과 유통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단에 등록된 유해·위험 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 사업장이다.
안전인증 대상품 등의 신제품·신기술 연구·개발비용은 소요비용의 60% 이내, 안전 성능 확인을 위한 시험장비 구매비용은 소요비용의 50% 이내로 사업장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인증원은 설명했다.
올해 지원액은 총 5.57억 원이다. 인증원은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제품이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안전인증품 개발 등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2월 18일(금)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공단 인증원 보호구인증부에 우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결과는 분야별 자금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 중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5개 제조업체가 총 5.24억 원을 지원받았다. 사업장당 평균 연구개발자금은 4천7백만 원, 시험장비구매자금은 2천8백만 원이었다.
지난해 연구개발자금 지원을 받아 개발된 안전모는 얼굴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면 일체형으로 특허 출원됐다. 인증원은 EN(유럽) 및 JIS(일본) 등 해외인증 성능시험이 가능한 시험장비 구매도 지원해 중소 사업장의 해외수출 및 판로개척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영태 산업안전보건인증원 원장은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산업현장에 우수한 안전인증제품이 생산되고,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이 밖에도 공단은 우수제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품질 대상 품평회 개최 등 산재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