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솔로몬제도가 어린이들의 난청과 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인력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WHO는 29일 솔로몬제도 보건당국이 의사와 간호사 약 20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귀 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호주 정부와 WHO, 프레드 홀로스 재단 등이 지원했다.
솔로몬제도는 지역마다 의료 접근성이 크게 달라 어린이가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수도 호니아라까지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청력 문제는 어린이의 언어발달과 수업 참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 난청이 의심되는 어린이를 발견한 뒤 지역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당국은 향후 교육받은 의료진이 다른 지역 의료인력에게 관련 기술을 전파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