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계곡과 귀래면 천은사계곡 일대에서 현장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 안전관리와 질서유지를 통해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의 일환이다. 산림청은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의 불법시설 정비도 진행해 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계곡 내 불법 상행위시설, 평상·방갈로·물놀이시설 등의 무단 설치, 취사·흡연·소각 행위, 생활쓰레기와 건설폐기물 불법 투기, 산림보호구역의 보호 목적을 저해하는 행위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이 늘어나는 계곡 주변의 불법 시설물 설치와 이를 활용한 불법 상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기존에 정비를 마친 지역에서 불법행위가 다시 발생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장에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되, 적발된 불법 상행위 시설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 등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과 계곡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불법시설과 상행위로 인한 불편·안전 위해 요인을 지속 점검하고 현장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