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2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그냥드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위기가정 지원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사업 지원 규모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45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로 식료품이나 생필품이 필요한 국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뒤에는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기반 안정을 돕는다.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을 2025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냥드림 사업에서 발굴된 취약계층은 신한금융의 위기가정 지원 사업과도 연계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푸드뱅크, 사회복지관, 경찰청 등과 협업해 위기 징후가 확인된 취약계층에 100만원 또는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민간 기업과 관계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생활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 단절, 정보 부족 등으로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며 민간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